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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고의정이 보여준 배구에서 ‘잘 져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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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때 지더라도 다음 세트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배구 중계를 보다보면 자주 듣는 말이다. 고의정은 이 말이 틀린 말이 아님을 증명했다.

KGC인삼공사가 25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1(25-19, 25-23, 22-25, 25-19)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등록명 엘리자벳)는 팀 내 최다인 23점을 올렸고, 정호영은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인 21점을 터뜨렸다. 이 외에도 5개의 블로킹을 기록한 이소영, 46.15%의 리시브 효율과 11개의 디그를 기록한 채선아 등 선발로 나선 모든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이날 KGC인삼공사에서 활약한 선수들은 선발 선수들뿐만이 아니었다. 특히 3세트는 후보 선수들의 활약이 빛난 세트였다. 1, 2세트를 선취한 KGC인삼공사는 3세트 흥국생명의 거센 반격에 고전했다. 변지수와 김미연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8-13으로 뒤처졌다.

여기에 앞선 세트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정호영과 엘리자벳까지 연속 범실을 저지르며 점수 차는 10-18까지 벌어졌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자 고희진 감독은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 겸 분위기 수습을 위해 후보 선수들을 기용했다. 고의정을 비롯해 김채나, 이예솔, 박혜민까지 웜업존에 있던 선수들이 대거 경기에 투입됐다.

1세트에도 원 포인트 서버로 나서 KGC인삼공사의 세트 포인트를 만드는 서브 득점을 터뜨렸던 고의정은 3세트 12-20에서 투입돼 맹활약을 펼쳤다. 15-21에서는 김채나의 토스를 받아 오픈 공격을 터뜨렸고, 16-23에서는 직접 리시브를 받고 오픈 공격까지 때려 득점을 올렸다.

20-24에서는 서브 라인에 선 고의정은 범실 하나면 세트가 끝나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강서브를 연달아 구사했다. 자신의 서브 차례에 디그도 두 차례를 기록하며 반격 기회까지 직접 만들어냈다. KGC인삼공사는 맹추격에도 불구하고 결국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의 오픈 공격을 허용하며 22-25로 3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8점 차에서 투입돼 2점 차까지 격차를 좁힌 고의정의 활약은 눈부셨다.
 

만약 큰 점수 차로 3세트를 내줬다면 자칫 분위기를 흥국생명 쪽으로 완전히 내주며 4세트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KGC인삼공사는 고의정의 활약으로 만들어낸 3세트 후반의 유의미한 추격 덕에 4세트를 나쁘지 않은 분위기로 시작할 수 있었다. 그 결과 KGC인삼공사는 25-19로 4세트를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었다. 고의정이 만들어낸 3세트의 맹추격은 분명 KGC인삼공사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것이 배구에서 질 때 지더라도 잘 져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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